MBN ‘톱스토리쇼 동치미’에서는 손헌수와 송혜진이 결혼 후 처음으로 부부로 예능에 출연했다. 앞서 손헌수는 “아내의 따뜻한 뒷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나는 44년 동안 내 모든 것을 바칠 여성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내 그녀를 찾았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송혜진은 “남편이 먼저 좋았다. “당시 남편의 사정이 너무 안 좋아서 ‘이 사람을 치료하고 싶다’, ‘모든 걸 다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손헌수와 송혜진은 지난 10월 15일 결혼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웨딩홀. 두 사람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손헌수는 결혼식을 앞두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가 만난 남자, 여자 중 최고다. 배려심이 많고, 잘생겼고, 강하고, 재능이 있고, 잘 먹고, 어른들에게도 좋은 사람이다. 그는 “좋은 자질을 다 갖고 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둘째 아이 계획에 대해서는 “속도를 더할 계획”이라며 결혼 전 임신한 적이 없음을 강조했다. 손헌수는 이미 지난 2월 같은 방송에서 아내에 대해 당시 “제가 롤모델처럼 따르고 있는 박수홍 씨가 미혼이어서 자연스럽게 비혼의 길을 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 그런데 박수홍 씨가 결혼할 때 ‘결혼은 옆에 사람이 있는 거다’라고 하더니 나한테 결혼하라고 해서 당황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수홍에게 사진을 보여줬더니 ‘꼭 만나야 한다’고 하더라. 진성 선배는 ‘이 사람을 놓치면 바보이고 바보다’라고 말했다. 그는 “박수홍 선배님의 강력한 추천을 받고 한라산 정상에서 고백을 했다”고 말했다. 손헌수 아내 송혜진 씨는 1987년생으로 그보다 7살 연상이다. 직업은 아마추어 복서로 알려져 있으며, 성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손헌수는 1980년생으로 현재 44세이며, 2000년 MBC 오픈 개그맨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