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8. 7권. 팬덤의 시대

마이클 본드. 팬덤에 집착해서 호기심에 읽은 책. – 우선 책을 읽으면서 메모한 것들 – “열정 때문에 고통받는 모든 팬들을 위해” – 팬덤에 대한 폭넓은 해석 – K-POP이 아닌 다른 것에 집중하는 그룹 여러분! – 열정을 공유하면 연결이 쉬워집니다. 즉, 공동체 의식을 느낀다. -5장. 제인 오스틴이 내 인생을 바꾸다 – 팬덤 설명에 아주 잘 맞는 부분이지만, 책에 대해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팬덤 이야기가 많아요. – 테리안, 테리안트로피. 새로운 단어를 배우세요. -그들의 그룹을 다른 팬덤과 동일하게 보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팬덤 없는 팬 – 살인자를 따르는 자.

팬에 대한 작가의 정의. 내 생각엔 그게 맞는 것 같아. 책을 읽으면서 대충 메모한 내용들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팬의 범위가 조금 더 넓어졌다고 할까요? 막연히 팬덤은 연예인이 직업을 가지면서 생겨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름만 있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팬이 있었고, 팬덤이 있었다. 혼자만 좋았던 게 아니라,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소속감을 느끼고 그게 행복했다. 그게 이 작가가 정의한 팬덤인 것 같다. 나는 그것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하는 것이 더 재미있습니다. 다 대출이라 빌려보고 싶었던 소설을 읽었는데 꽤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추천해주신 ‘플라밍고 좌석’은 이용객이 많아 아직 임대 대기 중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