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핏을 7월말부터 시작했는데.. 이제 100일정도 되어 중간기록을 남깁니다. 골격근량, 유산소 체력, 체지방률의 변화 수치 + 또 다른 유산소 운동인 수영과의 비교.. 자!
우선 올해 2월에 인바디를 공개한다면 인바디 추천대로 근육 9.2kg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터무니없는 처방(?)이 내려졌습니다. 내 골격근량은 20kg도 채 되지 않았다. 근육 1개도 키우기 어려워서 어떻게 10kg을 늘릴 수 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크로스핏을 시작한 후 3개월 만에 골격근량이 3kg이나 늘었어요! 솔직히 다이어트는 거의 안했어요ㅋㅋㅋ 물론 아직 갈길이 멀지만 중요한건 그래프가 상승세에 있다는거겠죠?
3kg이 늘었는데, 권장량 조절량을 4kg으로 줄였으니 이제부터 근육은 5kg만 늘리면 된다. 하하. 근육 조절량이 감소하는 이유는 체지방률이 감소했기 때문이에요! 체지방률이 계속 30kg을 넘으니 빨간불이 켜집니다. 이제 표시등이 녹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제 블로그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하하하하
개인 통계가 이렇게 신기하게 변해가는데 박스 성능은 아직도 밑바닥에 기어다니는군요… ㅋㅋ 제 시간에 병동을 끝내지 못하는 사람 = 가장 적은 무게를 들어 올린 사람 = 기록을 세운 사람 최소 횟수 = 나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충실했습니다. 제가 꼴찌 담당이에요 ㅎㅎ
다음날 조금 욕심이 나서 허리나 무릎이 아프다고 병원에 갔습니다. 몸도 젊지 않고, 건강하지도 않고, 날씬하고 길어야 한다는 걸 받아들여야 하는데… 새로운 사람들에게 끝없이 추월당하면서 생각해보니, 1. 운동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운동을 한다. 일정 레벨 이상의 스킬2. 종이인형은 두 그룹으로 나뉘는데,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그룹인데, 그 중간에 나만 걸린 것 같아요 ㅎㅎ.
다음으로 유산소 체력 수준을 살펴보겠습니다. 2022년부터 시계에서 지속적으로 유산소 체력 수준이 낮다는 경고를 받고 있어요. 그래서 수영을 시작하게 됐어요… 달리기도 해보고, 다양한 유산소 운동도 해봤지만 별 효과가 없어서 크로스를 시작하게 됐어요. 핏을 하고 나니 레벨이 정말 올랐어요! 연초에는 21정도 맴돌았는데 클레핏 시작하자마자 25까지 올라서 지금은 27정도 맴돌고 있어요. 30이 평균이거든요..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
나는 지느러미를 입었습니다. 한동안 수영을 하고 나니 발전이 매우 느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는 기초 체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하드웨어에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ㅠㅠㅋㅋ 클레핏을 사용하면서 심폐지구력이 좀 좋아져서 수영할 때도 시계를 사용할 수 있게 됐어요. 칭찬을 받을 것이다! 수영만으로는 심폐 지구력에 변화가 없는데 CL-PIT을 하면 좋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영이 쉬워서 CL-PIT이 강요된 탓인지… 하하하.
수영에 비해 크로스핏의 장점만 나열했는데, 수영의 좋은 점을 생각해보면… 시티수영장 강습은 가격이 합리적이에요. 압도적으로. 다른 운동에 비해 가격은 1/3~3분의 1정도 입니다. 주 6.5일 운동 가능(격주 일요일 휴무) + 설거지 가능의 조합이 가성비 최고입니다.
장비에 많은 돈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다이소에는 수영모와 고글이 있고, 저렴한 수영복 브랜드도 많아요. 클레핏의 월 회비는 평균이지만, 장비는 돈이 듭니다. 그런데 티셔츠가 있고 그 덕분에 돈을 쓸 수 있어요. 나는 꽤 나 자신을 방어할 수 있었다 하하. 무엇보다 수영의 가장 큰 장점은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 있고 부상도 거의 없는 스포츠인 것 같아요!
나는 권장 범위에 가까워지기 위해 근육량을 늘리고 유산소 체력 수준이 정상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운동을 계속하겠다는 결심으로 마무리합니다.
크로스핏 기록 1. 행운의 상자에 담긴 종이인형의 모습. 여름이 한창이던 어느 날, 병동의 선녀가 나에게 다가와 물었다. “새로운 크로스핏…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