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거부감을 유모차로 극복한 후기! (ft. 타보트래블러N)

안녕하세요 젤리엄마입니다. 젤리는 어렸을 때부터 유모차를 싫어했어요. 물론 카시트도 싫어하지만… 답답한 것이라면 뭐든지 싫어한다. 쇼핑몰에 갈 때마다 다른 아기들이 유모차에 조용히 앉아 있거나 심지어 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우리 아기는 답답하다고 난리를 치고… 유모차에서 내리느라 난리가 났습니다. 나는 이전에 유모차에서 잠을 잔 적이 없었습니다. 성인 아기를 위해 유모차를 구입한 이유 (아기는 유모차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강함).

그래도 어렸을 때는 어떻게든 데리고 다녔는데, 나이가 들수록 더욱 단호해졌고, 안전벨트를 매면 버클을 풀라고 고집을 부렸다.(소리를 지르니까 어쩔 수 없었다.) 그런데 동네를 당황하게 만드네요) 그래서 벨트를 풀자 달리던 아기차에 저렇게 일어섰습니다. ..하지만 위험하니 이대로 놔둘 수 있어야 합니다. 아기차를 끌고 다니다가 결국은 엄마아빠가 들고다니게 되더라구요! 좀 무겁나요? 아기의 몸무게는 11kg에 육박하는데, 10분쯤 지나면 팔이 떨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집에 유모차가 두 대(절충형, 휴대용)가 있는데 유모차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유모차를 거부하는 아기들에게는 유모차가 효과적이라고 들었어요! 또 유모차에 돈을 쓰나? 그런데 우리 아기가 점점 더 커지고 있어요. 너무 좋아서 나들이 많이 갈 것 같아요! 여름에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실패하면 갚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문했어요. 가격과 조립난이도

다행히 유모차는 유아용 자동차보다 가격이 저렴해요! 요즘 유행하는 르모스의 하얗고 예쁜 유모차에 반했는데 가격이 30만원 정도 해서 포기했어요(너무 하얗다보니 관리에 자신 없었어요) . 흔히 사용하는 제품인 타보트래블러를 주문했습니다. 내돈으로 구매했다는 성공후기가 많네요. 타보 트래블러는 N과 S 두 종류가 있다. 기능은 거의 동일하지만, 재질 면에서는 S가 좀 더 발전된 버전이다. 우리 아이는 보급형 N을 선택했어요 ^^ 괜히 고급형을 샀는데 또 거부하면 속이 쓰리기 때문이죠.

19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사실 가격이 높으면 걱정이 되겠지만, 일반 유아차보다 훨씬 저렴해서 망설임 없이 시승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배송도 하루만에 왔고 조립도 정말 쉬웠어요. 본체는 이미 조립되어 왔어요. 선쉐이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핸들바와 바퀴만 부착하면 끝!

엄마가 설치하는 걸 보고 아기차인줄 알았나 싶더라구요. 그녀는 울면서 나에게 타라고 말했다. 아기차도 별로 안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속옷을 입은 채 바로 시승에 나섰습니다. 새 아기차인지 알아보기 위해 여기저기 만져보았습니다. 제발… 이거 타야해요… 이것마저 거부하면 엄마가 정말 서운해하시고 긴장되실 거에요. ㅋ. 실사용후기 (유모차 거부하는 아기들 너무 잘타요!!!!) 다음날 나가야해서 바로 데려갔습니다. 유모차를 거부하는 아기에 대한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잘 탄다는 후기를 많이 보니 우리 아이도 타야 할 것 같은데… 정말 떨리는 마음으로 탔습니다. 보통 10분 이상 타면 벨트 풀고 내리라고 하는데 30분 넘게 조용히 탔네요… .????양쪽이 활짝 열려서 그런 느낌이 듭니다. 개방감이 좋아서 양쪽으로 둘러보며 경치를 즐겨요! 이런… 이런 일이… ..???? 유모차 사용을 거부하는 아기를 위해 유모차를 구입한 후 광명을 찾았습니다. 이제 한 손으로는 유모차를 끌고, 다른 한 손으로는 아이를 안고 힘들게 움직이지 않아도 됩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기능 : 허리 각도는 90도 입니다. 135도 2개의 누운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고, 양산도 완전히 내려놓을 수 있어서 아기가 잠들면 등받이를 내리고 햇빛가리개를 완전히 닫을 수 있어요! 물론 우리 아기가 자고 있지는 않지만 한번 연출샷을 찍어봤습니다. 유모차는 폭도입니다. 폭이 좁고 콤팩트해서 일반 유아차에 사용하는 쿨시트가 맞을까 싶었는데 딱맞네요. 접기도 편하고 콤팩트해서 비행기에도 들고갈 수 있어요! 여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비행기에도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차체도 작아서 아기를 안고 여행가기 좋을 것 같아요! 손잡이는 두 가지 높이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낮게 놔두면 아기가 스스로 잡고 끌고 다닐 수 있어요. 보행 보조기처럼 들고 걷기 연습을 하고 있어요. 잡아당기라고 하면 정말 좋아하고 밀어준다. 2주정도 사용해봤는데 정말 실용적이네요. 잘 만든 제품이라는 느낌이 드는 포인트가 있었어요. 아기가 앉은 채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과 뒤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등받이가 90도 직립형이라 아기의자가 없어도 카페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기를 식당에 아기의자처럼 앉혀놓고 먹일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실용적이네요! 전체적으로 어닝이 튼튼하지 않고 좀 흔들리고 보급형 제품이라 고급스러운 맛은 없습니다(애초에 중요한건 아니고 잘만 타면 좋아요) , 앉았을 때 앞뒤로 볼 수 있도록 회전할 수 있고, 접었을 때는 가볍고 크기가 작습니다. 우리 아기가 더 이상 유모차 사용을 거부하거나 답답해하지 않아서 이 제품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올해의 육아 아이템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아기가 유모차를 거부한다면 유모차를 이용해 보시길 적극 권해 드립니다. 그럼 오늘은 육아 데이트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