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인숙 전 국회의원

소아심장치료의 대모, 의학과 정치의 경계를 넘다

박인숙 전 국회의원/대한여성의학회 제26대 회장

※한국여성의학협회 매거진은 매 호마다 대한민국의 위대한 여성지도자들을 만나보고 있습니다. 50회에서는 대한여성의사협회 제26대 회장 박인숙 선생님을 만나 #의사, #국회의원, #여성지도자로서의 행보를 들어봅니다. 나는 그것을 보았다. 박인숙 전 회장…소아심장내과 교수, 선천성심장병센터장, 울산의 한 대학 학장,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그녀는 저술 활동을 통해 의료계의 발전에 헌신해 왔다. . 2019년에 그녀는 Pediatric Cardiology라는 새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의 통합 확장판이다. 2001년에 초판이 출판되었고, , 2008년에 출판된 제2판. 미국에서 40년 이상 사용되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소아심장전문의로 일하며 직접 경험한 임상 데이터를 담아 약 700페이지 분량의 교과서를 만들었습니다. 나는 소아심장전문의로서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사명감으로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박인숙 전 국회의원/대한여성의사협회 제26대 회장, 울산의대 학장, 국회의원 등 여성지도자로 자리매김한 원동력. 얼마 전,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이자 하이브(Hive)의 대표인 방시혁 대표가 서울대학교 졸업식에서 ‘분노는 나의 힘’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랬다. 사실 제가 먼저 썼거든요(웃음). 제가 공부할 때는 지금과 달리 여교수를 뽑는 경우가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대학 학장이 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도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핍박도 받고 분노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내 길을 막는 변명이 될 수는 없었다. 오히려 그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아 ‘싸워도 못생겨서 싸우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했고, 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울산의과대학 학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의지와 사명감이 있다면 여건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모든 과정에 제 노력에 플러스알파가 있다는 점입니다. 선거를 비롯한 모든 일에는 행운이 필요합니다. 행운은 하늘만이 아는 어떤 기운일 수도 있고, 남의 도움일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스스로’ 뭔가를 이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이며, 내가 성취한 것 뒤에는 행운이 따른다는 사실을 늘 스스로에게 상기시킨다. 박인숙 전 국회의원/대한여성의학회 제26대 회장의 인터뷰 전문은 대한여성의학회지 50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추가 문의사항은 댓글 남겨주세요. 본 인터뷰 내용과 사진은 무단으로 스크랩하거나 인용할 수 없습니다. 대한여성의학회/진우도서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