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 운영했던 청라영어학원 입니다. 그런데 감독님이 연락이 와서 커피 한잔 하자고 하더군요. 본능적으로 ‘아, 나한테 뭔가를 시키려는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한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액자랑 시계 달라고 하세요… 하하, 어차피 최종 사진 찍으러 가야 해서 거기 있는 동안 제가 필요한 건 다 도와줬어요.
입구 사진이에요. 사인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값비싼 카마치 문… 녹색과 붉은색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입구에 있는 데스크 입니다. 이전에 위에 포인트 라이트를 추가했습니다.
오늘 방문의 목적 1 : 그림걸이 선에 간격을 맞춰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미션 클리어~~!!
원장실에는 알록달록한 책꽃이 꽂힌 교과서가 있어서 더욱 예뻐요^^ 조명은 원래 견적에는 없었지만 서비스로 포함시켰습니다. 내가 그것을 포함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중에 후회하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손해보기로 했어요. 저도 볼 때마다 그 생각이 들까 두렵습니다.
원장님 책상 버리려고 했는데 시트로 리모델링했어요. 나중에 사실인지는 몰랐지만 간접조명이 있어서 좋은 책상이었습니다^^
복도입니다. 녹색과 어두운 나무 색상이 결합되어 매우 멋진 색상을 만듭니다. 매일같이 새하얀 벽을 보고 여기와보니 신세계네요^^
이곳은 교실입니다. 공사 내내 귀찮았던 책상들이 설치되었습니다. 오늘의 미션 2 : 시계를 벽에 걸고 싶은 곳에 설치했어요. 차 한잔 마시고, 사진도 찍고, 시계와 액자도 걸어두는 등 정말 보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곳의 공사비용은 이전글에 명시되어있습니다. 비밀이에요 하하. 궁금하신 분들은 비밀댓글로 연락주세요. 50평 규모로 부분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필요하신 경우 전화나 댓글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