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전용보험 “4060 열광”… ‘백내장 200만원 플랜’ 업셀링 狂風

한화손보 ‘밝은눈건강보험’, 전속·GA채널 등 영업현장서 주력상품 등극… 백내장·안검내반/하수·안구건조증·다래끼 등 토탈 보장 [insura] “백내장·안검내반·안검하수(양안) 수술시 최고 200만원” “후발성백내장(양안) 수술시 최고 100만원” “안구건조증·눈다래끼절개 최고 10만원” “안구검사 최고 3만원”… 한화손보가 차별화 담보·보장으로, 보장성보험시장 선점에 나섰다. 26일 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한화손보서 출격한 ‘밝은눈건강보험(가입나이 15~60세)’이 영업현장서 돌풍이다. 전속설계사는 물론, 주요 대형GA들서도 ‘밝은눈건강보험’을 주력화하는 등 심상치 않은 행보다. 한 GA설계사는 “백내장 등 안구질환이 건보공단 ‘다빈도 질병’ 1·3위에 랭크돼있는 만큼, 눈 전용보험을 향한 소비자들의 가입니즈가 높다”라며 “눈 노화와 직결된 4050 중장년 고객층의 공감·호응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실제 건보공단이 주요 수술 33개를 선정, 다빈도 수술질환 20위까지를 나열한 결과 노년 백내장 수술 건수가 54만8064건으로 가장 많았다. < 금융보험통신 표 참고 >40대이하에서 발생하는 초로 백내장, 연소 백내장 등 기타 백내장 수술 또한 10만4717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질병통원 25위 이내 환자 수 통계 역시 ‘안과질환’이 무려 3개나 랭크돼있다. 이어 ▲12위 결막염(457만명) ▲22위 굴절 및 조절의 장애(236만명) ▲23위 눈물계통의 장애(255만명) 순이다. 한 상품전문가는 “‘밝은눈건강보험’은 업계최초의 눈 전용보험으로, △백내장 수술(양안) 최고 200만원 △눈다래끼 절개 최고 10만원 △안검하수·안검내반 수술(양안) 최고 200만원 △결막염·안구건조증 등 검사비 최고 3만원을 매년 반복보장, 특히 40~60대 중장년층에게 활용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핵심은 수술/시술 구분 없이 보장대상 진료행위 코드에 해당하면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점이다. 저렴한 보험료도 강점으로 꼽힌다. 20년만기 갱신형 기준, △눈(안와)안심보장치료(특정처치 및 수술) 10만원 △눈(안와)안심보장치료(특정수술) 90만원(41~50세 80만원/51~60세 50만원) △눈(안와)안심보장치료(특정검사) 3만원 △질병수술 50만원(41~60세 30만원) 구성시 월 보험료는 50세 남성 1만8218원(女 1만6881원), 60세 2만2490원(2만749원)에 불과하다. 여기에 특약 추가를 통해 황반변성진단(100만원), 망막박리및열공진단(100만원), 원추각막진단(50만원), 시각장애진단(500만원), 질병실명진단(5000만원), 만성당뇨합병증진단(1000만원), 대상포진/대상포진눈병진단(200만/300원), 안경파손(10만원) 등 또한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손보 측은 “다래끼, 사시, 안검염·안검내반, 안검하수, 안구건조증, 라식/라섹수술, 결막염 등의 질환이 있어도 치료 종결 후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럴해저드를 우려하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선 “면책(90일)·감액(1년내 50%)기간 설정을 비롯 건보 급여치료에 한해 보장하는 등 모럴해저드 안전장치가 구축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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